양귀비를 닮은 여인 양귀비를 닮은 여인 중국 서안 화청지에 양귀비의 조각상이 있다. 그의 풍만한 몸매는 오늘의 깡마른 몸매가 미인의 기준인 것과는 사뭇 다르다. 다산이 미덕인 시대의 가치관이 풍요로운 미인을 탄생시킨 결과로 보인다. 우연이지만 양귀비를 닮은 풍만한 여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너무나 양귀비..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6.29
페르시아인 후예(9) 페르시아인 후예(9) 이스파한의 어느 공원에서 만난 페르시아인의 후예는 인자스러운 눈매에는 흘러간 모든 세월을 포용할려는 너그러움이 깃들어 있다. 젊음의 화려함을 추억속으로 흘리고 늙음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여유로움도 엿보인다. 이스파한의 공원에서 2008. 02. 16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29
이란 이야기(1)-조로아스터의 불꽃 조로아스터교의 아테슈카테(聖火) 야즈드(Yazd)는 조르아스터교(拜火敎)의 발생지이며 모임의 심장부이다. 세계 각지에 있는 조로아스터교인들이 아테슈카테를 보러 온다. 아테슈카테는 영원히 타는 성스러운 불꽃이라는 뜻이다. 조르아스터 신전 중앙 홀에에 있는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불꽃은 1174년..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29
페르시아인 후예(8) 페르시아인 후예(8) 이스파한 바자르에서 촬영을 해달라고 자청한 사람. 구김살없이 친근감을 나타내면서 자신의 허룸한 차림새 따위는 아랑곳없이 자기도 페르시아의 뜨뜻한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낯선 여행자에게 스스름없이 닥아와서는 자신의 호인다운 모습을 촬영해 달란다. 주름진 눈웃음이 친..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24
페르시아인 후예(7) 페르시아인 후예(7) 이스파한의 어느 공원에 노인들이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있어 윙크를 하고는 모델이 되어주기를 청했더니 흔쾌히 응한다. 그 중 장군처럼 늠늠한 기상의 선그라스를 낀 노인은 '나는 페르시아인의 자랑스러운 후예다' 라는 표정으로 포즈를 취한다. 이스파한 어느 공원에서 2..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14
페르시아인 후예(6) 페르시아인 후예(6) 이맘광장의 바자르 사람들은 친절하고 선량하다. 그림가게의 주인은 천진스러운 눈이 사람의 마음을 끈다. 포즈를 취해달라니 쑥스러운 표정을 지우며 고개를 갸웃둥 한다. 얼마나 낙천적인 표정인가!!! Eshahan 이맘광장 바자르에서 2008. 02. 16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12
페르시아인 후예(5) 페르시아인 후예(5) 이란에서는 여자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시가지에는 히잡(머리에 쓰는 수건)과 차도르(만또처럼 생긴 검은 치마로 온 몸을 가리는 것)를 입은 여인들의 표정은 근엄하기보다는 얼굴에는 항상 웃음을 머금고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나타내는 표정이 카메라를 들이되고 싶은 충..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11
페르시아인의 후예(4) 페르시아인의 후예(4) Esfahan에서 가장 오래된 저메 모스크에서 만난 페르시아인의 후예. 현직에서 물러나 어렵게 노후를 지내는 것으로 보이나 양해를 구하고 카메라 렌즈를 맞추니 그의 자존심을 잔뜩 치켜세운다. 2008. 02. 17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05
페르시아인의 후예(3) 페르시아인의 후예(3) Eshahna에 있는 이맘광장 바자르의 은세공 장인이 작품에 전념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 2008. 02. 16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3.02
페르시아의 후예(2) 페르시아의 후예(2) 테헤란 공항에서 만난 페르시아의 후예는 온화하면서도 당당하다. 값싼 전통의 모자를 쓴 모습은 허름한 작업복 차림에도 거리낌이 없다. 페르시아제국 전성기의 패기와 성숙한 문화가 도도히 흐르는 피속에 베어있다는 느낌을 준다. 테헤란 공항에서 2008. 02. 15 ***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200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