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글방

청량정사 톼계 선생의 학문적 자양분을 제공한 청량정사 퇴계선생이 이곳을 출입할 때부터 있었을 것으로 보여지는 느티나무가 잔해마져 사라질 처지이다.

대구읍성 성벽돌 최초의 대구읍성은 토성이었으나 허물어지고 그 후 선조23년(1590년) 축성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끼나가에 의해 허물어졌다. 영조 12년(1736년)에 다시 축조한 대구읍성은 1907년 일본 거류민단의 성벽 내외간의 교통이 불편하다는 건의에 의해 철거되고 그 성벽자리에 도로를 만..

친구(김용서 유명하) 촬영일시 : 2002년 12월 6일 13시 16분 07초 장소? 무슨일로? 혹시 당사자는 기억하고 있는지?

울진 소광리에서 친구들

울진 소광리 황장봉계표석 이 표석은 봉산(封山)의 경계를 표시하기 위한 것이다 봉산제도는국가에서 일반인에게 벌채를 금하게한 산림보호제도이다. 황장봉산제도는조선시대 왕실에서 관곽(棺槨)에 사용되는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해 황장목이 있는 산을 봉산으로 지정하여 일반인들이 함부로 벌채..

100년전 서울의 모습 초가와 기와집이 어루러진 평화스러운 마을을 돋보이게 하는 소나무

대구사과나무의 2세목 1899년 동산병원 초대 원장 죤슨씨가 최초로 사과나무를 도입하여 대구지방에 보급한 것이 우리나라 사과의 시원이다. 최초로 도입한 사과나무의 2세목이 당시 선교사들의 숙소로 사용하던 박물관앞에 보존되고 있다. 70년 세월의 흔적을 고히 간직한체 대구사과가 전국으로 퍼져..

금병연 화백 추모비 영양군 수비면 사무소가 소재하는 곳에 소나무를 마을 숲으로 잘 가꾸고 있다. 그 숲 가운데 자리에 이 고장 출신인 금병연 화백의 추모비가 깔끔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금화백은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국민학교 선생으로 교직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초기 화단의 개척..

부석사 무량수전 처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의 자리를 안동 봉정사 극락전에 내주긴 했지만 건물의 규모나 아름다운 자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석사 무량수전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된다. 최완수 선생은 배흘림 기둥을 극찬하여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나는 처마의 곡선과 ..

고선리 참배나무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에 오래된 참배나무의 이야기를 들은 것은 30여년이나 된다. ROTC 장교출신인 김교수가 향토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서 만난 이 참배나무에 대한 경외심과 이 배나무와의 얽힌 이야기를 듣고 꼭 만나보고 싶었던 것을 이번 개천절에 김교수의 안내를 받아 찾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