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나무 순례***/천연기념물 순례 72

안동시 주화리 뚝향나무(천연기념물 제314호)

안동시 주화리 뚝향나무(천연기념물 제314호) 이 나무는 조선 세종 때 선산부사를 지낸 진성이씨(眞城李氏) 이정(李楨)이 평안도 정주판관으로 있을 때 가져와 심은 것이다. 이정이 약산산성(藥山山城) 쌓기를 마치고 귀향하면서 세 그루의 향나무를 가지고 와서 도산면 온혜와 외손인 선산의 박씨에게..

[스크랩] 단종의 한을 품고 자라는 관음송

위: 관음송, 가운데: 청령포, 아래: 장릉(단군릉) 어린 조카 단종(端宗,재위기간1452~1455)을 몰아내고 수많은 반대파를 무참히 죽이고 왕위(王位)에 오른 조선의 제7대 왕 세조(世祖)는 두 그루 소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남겼다. 그 한 그루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충북 보은군 소재 정이품송(正二..

도동의 측백수림(천년기념물 제 1 호)

도동의 측백수림 (천연기념물 제 1 호)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달성(현 위치가 달성군..

은수사 청실배나무(천년기념물제386호)

은수사 청실배나무(천년기념물제386호) 영남문회회의 2005년도 마지막 답사를 간 마이산 은수사에서 귀한 나무를 만나 담아온 사진을 올린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해져 내려오니 수령 600년이 넘은 청실배나무의 단단한 모습이 노목답지 않게 병든 곳 하나 없는 장년기의 젊은 너무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