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재 남명매
퇴계 이황 선생과 같은 해에 태어나 유학의 두 거봉을 이룬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61세 때부터 돌아가실때 까지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를 양성하던 산천재에 남명 선생이 수식(手植)한 매화 한 그루가 지금까지 살아서 선생의 높은 뜻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이름하여 남명매(南冥梅)라고 불리고 있다.
수령 440년이 넘은 노목은 기력이 쇠약해졌으나 그 청량한 향기는 아직도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듯 싱그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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