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눈이 내려도 봄은 오고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4월 중순에 눈이 내리는 꽃샘추위가 극심하여도 금낭화는 양지바른 곳에서 어김없이 봄을 맞이하고 있다. 청도 문화마을에서 2010. 04. 15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4.15
도심의 해넘이, 인생의 해넘이 도심의 해넘이, 인생의 해넘이 장인 1주기 산소를 찾아뵙고 노인병원에 계시는 장모를 위로하고 병원문을 나서는데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마치 이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분들의 남은 인생처럼--- 그리고 우리들의 여생처럼---- 2010. 04. 09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4.13
매월도 매월도(梅月圖) 선암사의 새벽 창공의 반달이 매화와 사랑을 나누고 있다. 절방에서 마당에 나선 나그네에게 들킨 수줍음이 교태를 숨긴다. 나그네는 얼른 그 아름다운 모습을 몰래 카메라에 담아 그늘로 숨어들었다. 2010. 04. 05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4.06
장육화 장육화 화엄사 장육전이 있던 자리에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준공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계파 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그래서 장육호(丈六花)라고 하며 꽃색이 진홍색이라 흑매라 부르기도 한다. 2009년에는 3월 23일에 만개했는데 올해는 10일이나 더 늦개 피었으며 꽃샘추위 때문인지 매우..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4.06
입춘풍경6 입춘풍경6 천연기념물 제289호(합천 화양리 구룡송<龜龍松>) 높이 17.7m, 가슴높이 둘에 6.2m로서 가지가 동서로 25.2m, 남북으로 25.4m 정도로 넓게 퍼져있어 반송의 모양과 비슷하다. 웅장하고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매우 아름다운 모양세를 뽑내고 있다. 주소 :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83 N 35°41′..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2.09
백령도의 황혼 백령도의 황혼 백령도 두무진에는 물개가 노는 곳이지만 날싸가 추워지면 중국 남해쪽으로 월동하러 가고 그 빈자리에 황혼이 붉은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08. 01. 07 pm3:36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2.08
입춘풍경5 입춘풍경5 2.7장이 서는 합천 야로장터는 설대목을 보려는 사람보다는 사진찍으러 나온 사람들이 더 북적거린다. 그래도 야로 촌로들의 인심은 소박하다. 수다스런 찍사들의 요구에도 순순히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콩나물을 담는 손도 크고 사는 사람도 깍을려 하지 않는다.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2.08
입춘풍경4 입춘풍경4 합천 묘산 구룡송(천연기념물 제289호)을 보고 합천호로 가는 길에서 '현사시수림'이 펼치는 봄의 전령을 만났다. 현사시나무는 수원사시나무와 은백양나무의 교잡종으로 '수원은사시나무'로 명명되었으나 식목일 기념식수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이 나무를 교잡육종한 현신규 박사의 이름.. ***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