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의 천연기념물 제358호 소나무를 찾았다.
성황리에는 의령 남씨의 세거지, 국무총리를 지낸 남덕우씨도 의령 출신.
동네입구에 들어서면서 뒤산에 일산처럼 버티고 서있는 모습에 압도당했다.
오른쪽 키가 낮으면서도 가지를 벌리고 있는 나무가 천년기념물.
하늘을 향해 가슴을 활짝열고 천지의 기를 모우고 있는 자세.
지상 1.7m 지점에서 네개의 가지를 뻗쳐 하늘을 품고 있었으나 가지 하나가 죽어
300년 세월의 흔적을 남겼다.
천년기념물 안내판.
출처 : 나무를 찾아서 나를 찾아서
글쓴이 : 정시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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