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천연송

낙동강 천연송

 

보호수 수종 : 소나무

지정번호 : 11-33-4-4

지정일 : 1982. 10. 26

가슴높이 둘레 : 3m 54cm(2009. 08. 23 cm 측정), 나무높이 : 18m정도

 

 

 

태백시 황지의 낙동강 발원지에서 하류로 내려오다가 낙동강 물길이 굽이쳐 부디치는 곳에 우람한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다.

물길은 봉화군 석포면과 울진군 서면을 가르면서 부디치는 전곡리 절벽에 우뚝 솟은 소나무를 이곳 사람들은  할매나무라 일컫고 그 옆에 하늘로 곧게 뻗은 소나무를 할배나무라 한다.

700리 낙동강 물길을 지키는 수호신이면서 전곡리 마을 주민들의 신목으로 보호를 받아온 두 그루 소나무 중 할매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거북등을 닮은 수피와 우람한 혹에서  천년의 풍상을 겪은 흔적을 볼 수 있다.

 

 

벼락으로 윗부분을 태워버린 상흔을 간직한체 굳세게 버티고 있는 할배나무

가슴높이 둘레 3m 24cm, 남은 나무 높이 12m 정도

 

          

 

벼락을 맞아 꺽여버린 할배나무의 주간(왼쪽 사진)과 벼락으로 땅과 접하는 부분에 타버린 흔적(오른쪽 사진)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전곡리 전320-4

GPS좌표 : N 35도 57분 28초, E 129도 05분 4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