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야기(1)-조로아스터의 불꽃

조로아스터교의 아테슈카테(聖火) 

 

야즈드(Yazd)는 조르아스터교(拜火敎)의 발생지이며 모임의 심장부이다.

세계 각지에 있는 조로아스터교인들이 아테슈카테를 보러 온다.

아테슈카테는 영원히 타는 성스러운 불꽃이라는 뜻이다.

조르아스터 신전 중앙 홀에에 있는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불꽃은 1174년에 아르다칸에 전해졌다가

그 후 1474년에 야즈드로 왔고

194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2500여년동안 꺼지지않고

전해지는 불꽃은 성직자들이 주기적으로

 튼튼하고 마른 살구나무나 아몬드나무로 불꽃을 지켜오고 있다.

유리를 통해 비치는 여인의 반영은 성화에 기도하는 성스러운 모습이다.

 

야즈드 조르아스터교 신전에서

2008. 0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