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페르시아인 후예(8)

是夢 2008. 3. 24. 17:57

페르시아인 후예(8)

이스파한 바자르에서 촬영을 해달라고 자청한 사람.

구김살없이 친근감을 나타내면서 자신의 허룸한 차림새 따위는

아랑곳없이 자기도 페르시아의 뜨뜻한 후예라는 자부심으로 낯선 여행자에게

스스름없이 닥아와서는 자신의 호인다운 모습을 촬영해 달란다.

주름진 눈웃음이 친근감으로 닥아와 나그네의 마음을

한없이 포근하게 감싸준다.

2008. 0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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