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빌려온 사진

[스크랩] 소나무

是夢 2006. 10. 22. 21:40

통일 신라시대 수많은 화랑도들이 수양을 하면서 소나무 한그루씩 을 심은 점이 오늘날에 이르러 이처럼 울창한 송림(松林)을 이루었다. (이인로"피한짐"에서)

 

중국사기(史記)에도 "송백(松柏)은 온갓 나무의 어른이 되어 궁궐을 지킨다"고기록 되어 있드시 소나무가 좋기는 굿은 절개, 꿋꿋함등 정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 했던것으로보인다.

 

애국가에도 "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편함은 우리 기상 일세 무궁화,,,".

이렇게 소나무는 위로 치솟는 수직선의 강렬한 힘과 다양한 곡선의 미 를 가지고 있다.

선이란 사물의 윤곽뿐 아니라 감정이나 미 적인 즐거움 까지도 나타낼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표현 할수있다.

굽은 나무의 줄기,가지,뿌리에서 꿈틀거리는 생명력과 팽창의 리듬이 느껴진다.

소나무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에게 생명력,기상,지조,절개,풍류,탈속,장생,명당등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있다.

 

1) 몸에 용의비늘모양은 신령스러운을 느끼게 하며 구갑피(거북이 등의 6각형문양)은 장생을 의미를 가지고있고.

  장군송 구갑피 500년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높이16m 둘레 2.5m

 

 

2) 소나무는 천박한 땅에도 잘 자라며 바위에 악착같이 뿌리는사는데 멋이 생기며 우리의 강인한 민족성을 나타낸다.

 

 

3) 줄기와 가지의 용트림하며 꿈틀거리는 강렬한 힘과 하늘을 향하여 힘차게 곧게 뺏는 모습에서 고고한 기상과 강직한 선비정신을 느낀다.

  사진은 보호수 300년 봉화군 소천면 갈산리

 

 

 

4) 사계절 변하지 않는 푸른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우리의 심성을 닮았으며 힌눈을  이고 굿굿하게 서있는 모습에서 푸른절개응 느낀다.

  사진은 보호수 500년 울진 서면 소광리  키25m

 

 

5) 붉고 용같이 꿈틀거리는 적룡피(赤龍皮)에서 열정과 강한 기운을 느끼며 예부터 붉은 지조,잡기(雜氣)를 물리친다고 하였다 단청(丹靑)의 색깔도 소나무의 붉은몸과 푸른잎에서 나왔다.

 

 

 

 

6) 오래되어 말라붙은 죽은 가지(사리)와 묵은 등걸이 많은 노송은 오랜세월 동안 풍상을 견디어낸 지조와 절개를 상징힌다.

 

 

7) 달빛아래 소나무의 은은한 그림자 송영(송영),소나무가 아슬아슬하게 서있는 절벽 송애(송애),소나무 사이로 흘러내리는 맑은물 송계(송계)등은 탈속(세속을 떠난것)과 풍류를 나타낸다. 

"신선은 맑은 기운의 소나무와 기가센 바위와 깨끗한 학을  좋아한다" 신선이란 한가로움을 좋아하고 마음이 맑은자를 말한다,이러한 상태에서 지혜가 나오며 예술의 영감도 문듯 나타난다.

 

 

8) 거송이 있는곳은 명당이며 왕능주위에는 소나무(도래솔)을 많이심어 좋은 기운이 들게하여 소나무가 잡귀를 물리치는 수호신 역활을 하게하엿다. 당산목은 소나무가 대부분이며 신목(神木)이다.

 거목은 대부분 400년이상도었고 지구상에 무려4800년된 소나무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소나무다.

아래사진은 천연기념물 제409호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출처 : 개인
글쓴이 : 김시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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