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경사 쌍간 연리목
두 그루의 나무가 가지나 줄기가 합쳐서 연리지나 연리간을 이루기도 어려운데 한 그루의 나무가 이웃한 두 그루의 나무와 연리간을 만든 희귀한 느티나무를 보경사에서 발견하여였다.
보경사 일주문과 송림을 지나서 수로를 따라 가다가 수로와 담장 사이에 한 그루의 느티나무가 이웃한 줄기와 뿌리 부근에서 연리를 이루고나서 위로 뻗어나가 휘어지면서 좀 떨어진 작은 느티나무 줄기와 다시 연리를 이루고 있다.
이 세 그루의 느티나무는 전생에 하나의 나무였던가?
가운데 느티나무가 뿌리 부근에서 옆의 큰 나무와 연리를 이루고 큰 나무의
세에 눌려 옆으로 줄기를 뻗아나가면서 옆의 작은 느티나무와 다시
연리를 이루는 희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뿌리 부근의 연리 현상
위로 올라가면서 옆의 느티나무 줄기와 연리된 부분
쌍간 연리목을 지난 상류 왼쪽에 또 다른 느티나무 연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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