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사람사는 이야기

[스크랩] 지수초등학교

是夢 2006. 6. 19. 16:24

우리 나라 재벌 총수 3인의 동기동창생을 배출한 학교.

삼성의 이병철 회장, LG의 구인회 회장, 효성의 조홍제 회장이 이학교 1회 졸업생.

구인회 회장과 LG를 창업하여 최근 분가한 GS의 창업주 허만정 회장도 이 학교 졸업생.

가히 이 나라 산업자본의 초창기에 기업을 일으켜 오늘의 한구을 건설한 재벌 총수를

배출한 최고의 명문교인 셈이다.

 

1921년에 개교하여 위 3인 동기생은 다른 학교에서 4학년을 마치고 이 학교 개교를

하면서 5학년에 입학하여 1회 졸업생이 되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화 문의에 응답.

작녀까지 졸업생 총수는 4,304명이라고 한다.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최근 졸업생은 1-2명 정도이다가 작년 올해 들어

10-18명으로 늘어너고 있었다.

 

학교와 역사를 같이 한 것으로 보이는 향나무가 몇 그루 교정을 지키고 있었다.

 

1회 졸업생 구인회 회장의 불망비가 이 학교의 명문임을 증명하고 있다.

6.25후 폐허가 된 모교를 복구하여는데 힘을 기울인 구회장과 그 후 사업을 이어

받은 구자경 회장의 후원을 잊지 않으려 세운 불망비.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있는 표석.

일찌기 이 나라를 부자 나라로 만들겠다는 뜻을 세우게 한 교훈석.

진리를 탐구하고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여 이 나라 건국과 경제발전에 이받이케 한

계명석.



출처 : 경북중학교42회동창회
글쓴이 : 松筵 鄭時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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