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사람사는 이야기

기기암 주지 스님과 정각회 회장

是夢 2007. 1. 12. 22:54

 

기기암 주지 스님과 정각회 회장

 

지역구의 행사에 참석한 이해봉 의원이 짬을 내어 산사를 찾자는 제안에 장지국 형과 함께 은해사 기기암을 찾았다. 

기기암은 은해사 말사로 스님들이 참선을 하는 선원이 있는 조용하고도 차분한 분위기가 산사의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주지 스님인 인각 스님은 은해사 주지 스님을 거쳐 이곳에서만 30년을 넘게 주석하면서 공부하는 스님들의 수발을 하는 원로 스님이시다.

법랍 43년의 수행 스님과 입법기관인 국회의 불자들 모임인 정각회 회장이 만나니 하고싶은 이야기가 그칠줄 모른다.

정갈한 저녁공양을 맛있게 먹고는 짧은 만남의 시간이 아쉬웠지만 다음을 약속하고는 어두운 밤길 하산을 재촉했다.

 

기기암 인각 주지스님의 인자한 모습

 

국회 불자모임인 정각회 회장 이해봉 의원의 소탈한 모습

 

스님이 되는 첫 관문인 행자는 인내의 수행과정이며 이 과정을 거쳐야 스님이

된다고 하면서 스님은 말이 천금같이 무거워야 한다고 설법하시는 인각 스님

 

불교의 포교를 돕기 위해 산림내에서 불사를 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각종 규제

를 풀어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하는 이해봉 의원  

 

기기암 주지 스님과 국회 정각회 회장의 진지한 토론을 경청하고 있는 

부처님 귀를 닮은 장지국 사장

 

기기암의 명물인 연리지 감나무에서 이해봉 의원과 장지국 사장이 잠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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