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뱃부 '바다의 지옥'

是夢 2006. 9. 26. 14:43

뱃부 '바다의 지옥'

 

일본의 3대온천중의 하나인 뱃부는 산을 넘어 도시가 눈에 들기도 전에 유황 냄새가 나고 가시권에 들어서면 온통 온천이 뿜어내는 수증기로 마치 지옥을 연상케한다.

섭씨 200도나 된다는 뜨거운 물이 분출하는 온천구를 중심으로 볼거리를 만들어 입장료를 받는 곳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찾는 '海의 地獄'이라는 곳에 잠시 들렸다.

 

섭씨 200도나 되는 온천수가 용출하는 곳에 수증기가 변화무상하다

 

수련이 화려함을 뽑내는 배경에 수증기가 으르고 있다.

 

평화스러운 연못에 아름다운 주변의 배경이 투영되고 있다

 

 

마치 대수구리(대바구니처럼 생긴 남미산 큰연쫓잎

 

젊은이 한 쌍이 '오미꾸지'라고 하는 한해의 개인 운수를 첨치는 토정비결을

보고는 소원성취를 빌면서 종이 쪽지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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