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의 주산인 영취산에는 아름다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아마도 사찰림이라서 도벌의 수난을 면하여 지금은 소나무와 참나무류가 잘 어울려 하늘을 가리는 울울창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리들의 마음을 경외스럽게 만든다.
소나무의 아름다움은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나간 붉은 색의 줄기와 그 줄기를 감싸고 있는 수피가 으뜸이다.
사람의 얼굴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소나무도 소나무마다 그 줄기를 감싸고 있는 수피(껍질)의 모양과 색갈이 각양각색이다.
이 아름다운 소나무의 수피를 시리즈로 선보일가 합니다.
통도사에서 극락암으로 가는 길에는 소나무숲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아름다운 수피! 소나무 껍질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소나무 껍질!
출처 : 나무를 찾아서 나를 찾아서
글쓴이 : 정시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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