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 장노 1주기
친구 유명하 장노를 보낸지가 벌써 1년!
오우회 김사훈 회장의 전화를 받고 추도식 참석을 위해 그의 안식처를 찾았다.
미망인 안윤정 여사를 보는 순간 눈앞이 흐려진다.
물론 그녀의 흐느낌을 보는 순간이었다.
11시 목사님의 인도로 추도식이 시작되었다.
가족과 교회에서 오신 분, 옛 회사 동료, 42회 동기, 오우회 회원,
모두 서른 다섯분이나 1주기를 추도하기 위해 그의 안식처를 에워싸고 따뜻하면서도
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져미고 있다.
꺼치가 한마리 날아와 소식을 물고 하늘나라로 전했던가?
하늘에서 서설이 내린다!
첫 눈이 내린다!!
유장노가 답장을 보냈나 보다.
오른쪽에서부터 안윤정 여사, 둘째 딸 리나, 첫째 딸 한나와 사위, 오우회 김사훈 회장
왼쪽으로부터 김교원, 이원영, 채 철 , 김사훈, 정시식
묘비를 넣고
삼성공원에서
201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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