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해외여행 사진

압록강변 도시 단동 풍경

是夢 2008. 7. 11. 23:24

심양서 3시간 30분이면 단동에 닿는다는 선단(沈丹)고속도로는 북한이 개방될 것을 대비하여 건설한 고속도로이다.

일본열도와 한반도가 터널로 연결하게되면 일본에서 부산~서울~평양~신의주~단동~심양을 경유하여

유럽까지 연결한다는 꿈의 고속도로이지만 아직은 신의주~평양~개성간은 언제 개통될지? 

한반도와 대륙을 연결하는 압록강 대교가 6 25동란 때 B-29에 의해 끊어진지 58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한 줄기는 반토막 그대로 남아 이어질줄 모르고 있다.

 

 압록강단교

중국에서는 입장료를 받고 있다

 

중국측은 6 25의 상흔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두 줄기의 다리중 상류측은 복구하여 중국과 북한을

연결하는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단선만 복구한 철교에 북한측에서 중국쪽으로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열차가 지나간 후 중국측에서 미니버스가 북한쪽으로 운행하고 있다

철교를 자동차길로도 이용하고 있다.

 

끊어진 철교의 중심에는 큰 배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량의

한 칸을 옆으로 비키는 시설이 남아 있다.

부산의 영도다리가 위로 들었다면 압록강대교는 옆으로 열었다는

설명이 사진과 더불어 보여주고 있다.

 

중국측 교량의 시작점에 중공군이 6 25때 북한으로 진주하는 거대한

동상으로 장식하고 있다

중국인민군 지원군 사령원 겸 정치위원 팽덕이 1950년 10월 19일

단동에서 압록강 대교를 진입하여 조선을 원조하고 항미전쟁을 했다는

표석이 책을 펼친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다

 

단동시의 시가지 모습

거대한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다

 

 북한쪽의 한적한 모습

북한군이 배를 띄우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2008.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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