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사람사는 이야기

금호강의 정오 풍경

是夢 2008. 5. 13. 20:35

금호강의 정오 풍경

 

 신천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지점 상류쪽에 이정웅 회원이 대구YMC에서 시행하는

'대구 에스파스(공간) 사업'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에스파스 사업'이란 파리 세느강변에 있던 르노 자동차 공장이 외곽지로 이전한 자리가

노숙자들이 몰려들어 슬럼화 되어가자 시민단체와 프랑스 정부가 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환경도 정비하는 일에 착수하여 성공을 거두게 된 사업을 말한다.

대구YMC가 이 에스파스 사업을 벤치 마킹하여 정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금호강변 6,000여평의 둔치에 노숙자들과 실업자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주어

그들의 힘으로 쉼터와  생태학습장을 만들고 있다.

오류문학회 회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성과를 둘러보고 이정웅 회원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2008. 0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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