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나무 순례***/대구 보호수 순례

달서구 대천동 회화나무/보호수 7-3

是夢 2007. 8. 9. 18:09

달서구 대천동 회화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354번지

보호수 7-3(1982. 10. 30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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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건설부지에 포함되어 현장 접근이 불가능하여 먼 발치로 보아 느티나무와 다른 몇 그루의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2007. 08. 02 촬영

 

옛 월배준공업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대형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지역으로 이 보호수가 있는 터는 (주)신일에서 매입하여 아파트 건축부지에 포함되었다.

먼 발치로 보아 느티나무 두그루와 회화나무 두그루가 군락을 이루어 그늘이 매우 두터운 자리에 쉼터를 만들어 이용한 흔적이 보인다.

현재 아파트 건설회사가 부도로 공사를 중단하고 있어 현장 접근을 할 수없어서 보호수 동북쪽에 있는 우주교통으로 들어가서 아파트 부지 경계지점에 있는 담장 높이의 구조물에 올라가 사진촬영만 하였다.

 

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지정일 당시 290년으로 기록) 수고 15m, 가슴높이enf레 2m, 수관폭 26m로 주관이 수직으로 뻗어서 수형이 당당하고 아름답다.

 

1978년까지 동에서 제를 지냈으며 속 지명이 9정자 2암이라고 불리어지며 약 30년전까지 수목 9주와 2.5m정도 넓직한 바위가 2개 있었으나 수목이 고사되어 2주가 남았고 이 자리에 절이 있었다고 함(199년 8월 현장 조사시의 기록임)

 

  다른 회화나무와는 달리 시원스럽게 위로

뻗어 수형이 아름답다.

/2007. 08. 02 촬영

 

 굳게 닫힌 건설회사 정문 틈으로 보이는 보호수

/2007. 08. 02 촬영

 

 주변에는 고층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으나

공사가 중단된 현장

/2007. 08. 02 촬영

 

조사자 의견

  현자에 접근하지 못해서 자세한 현황응 파악하지 못했으나 느티나무와 어울려 그늘이 좋아서 심터를 만들어 두었다. 아파트를 조성할 때 나무의 자람을 충분히 고려하여 �터를 조성하고 보기 좋게 한다고 단을 쌓아 흙을 돋우는 일이 없도록 잘 지도하여 조성하기를 바란다.

 

찾아가기

새로 개발하는 지역이라서 찾아가기가 퍽 힘이 드는 곳이다. 특히 보호수가 길가에서 멀리 있어 아파트가 들어서면 찾기가 더 어려워진다. 지금은 월배지구의 현대건설에서 짓고있는 '현대타운' 아파트 옆 자리에 (주)신일(해피 트리)이 기초공사로 터파기를 하다가 중단되어 있다. 이 주변에 가서 공사장 사람들에게 물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GPS좌표 : (주)신일 정문  E 128°31′02 ″  N 35°48′55″ 

                우주교통 정문 E 128°31′18″,  N 35°49′02″

교통정보 : 시내버스 623번, 달서1번, 월성1동사무소 정류소에서 내려 문의.

방문정보 : 동구청 도시공원과 ☎ 053-667-2864(담당공무원 정주병), 월성1동동사무소 ☎053-654-5471

 

 *1차 답사 : 2007. 08. 02

 

글, 사진 /정시식(영남문화회 회원, 오류문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