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나무 순례***/천연기념물 순례

장연 오가리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382호

是夢 2007. 4. 20. 19:33

삼괴정(三槐亭)

느티나무가 위치한 오가리 우령마을은 800여 년전에 형성된 마을이라 전하는데, 60m정도 거리에, 세 그루의 오래된 느티나무가 자리잡고있다. 그래서 비록 정자는 없지만 이를 '삼괴정(三槐亭)이라 부르며, 마을의 신목으로 여겨, 음력 대보름 자정에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괴산군(槐山郡)에 들어서면 옛부터 느티나무가 많아 군의 명칭도 느티나무 고을로 만들 정도로 지금도 오래된 느티나무가 많이 보호를 받고 있다.

 

동네 아래쪽에 위차한 나무는 동쪽으로 뻗은 가지가 부러져 세력이 약화되었다.

나무높이 19m

가지폭 22m

가슴높이 둘레 9.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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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그루 중 가운데 있는 나무가 수형이 좋고 세력이 가장 왕성하다.

나무높이 25m

가지폭 26m 

가슴높이 둘레 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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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그루중 제일 위쪽에 있는 나무는 밭둑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지 않은 나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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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그루의 배열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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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가 자기 소유땅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어지러운 시절 도벌꾼들이 이 나무를 벨려고 하는 것을 도끼와 톱을 빼았고 지켜왔다고 주장하는 최씨(?)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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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82호

소재지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