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광동 왕버들
동구 길 한가운데 우뚝 서서 평광동을 찾아드는 손님을 환영하는 왕버들.
도연명이 관직을 그만두고 낙향하여 고향에 돌아온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고 유유자적하면서 글을 짓고 후진을 양성했다는 고사는 이 나라의 선비들에게도 유행하여 이름있는 고을마다 동구에 왕버들이 심겨져 관직을 그만둔 선비가 낙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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