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사람사는 이야기

금강식당 생선국수

是夢 2006. 8. 13. 23:06

금강식당 생선국수

 

경맥산악회 8월 산행에 조병준 형과 참석했다. 거창 황점에서 남덕유산 북쪽에 있는 삿갓봉 아래 월성치를 넘어 장수군 토옥동으로 횡단하는 6시간정도의 넉넉한 코스로 맑은 물에 알탕도 즐기는 올해의 유별난 더위를 식혀주는 산행이었다. 덕유산맥 골골이 수많은 피서객이 모여들어 88고속도로가 밀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대진고속도를 거슬러 가 경부고속도로로 돌아가는 코스를 택했다.

하신주를 영동IC에서 내려 청산면사무소옆에 있는 금강식당의 도리뱅뱅이와 생선국수로 정했다.

IC에서 내려 10분이면 도착하는 금강식당에는 이미 예약한 도리뱅뱅이가 소주 맥주 막걸리와 함께 목마른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소주안주로는 제격인 도리뱅뱅이가 좋았지만 미리 예약한 탓으로

식어서 따뜻한 맛이 가셔서 아쉬웠다. 

 

안내자가 어죽이라고 소개했으나 막상 차려내온 것은 생산국수였다.

민물고기에 국수를 말아 어죽 못지않게 독특한 맛이 좋았다.

 

몸집 못지않게 입심이 걸죽한 신금옥 여사.

뚝배기보다는 장맛이 좋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 지전리

043-732-8083

016-481-8083

 

금강식당 맞은편에 선광집이 있다.

메뉴는 같은데 이 집이 더 맛이 좋을 듯한 느낌이다.

043-732-8084

맛을 비교해볼 호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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