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동경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비행기에서 한반도와의 첫 만남은 포항 경주
지방이다.
일본의 울창한 국토를 내려보다가 민둥산을 만나면 한반도라고 하는 부끄러운 사실을
깨닭은 지도자가 산을 푸르게 만들어야겠다는 정책결정이 있은 후 경북 동해안 지방의
사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지도자는 현장을 방문하여 인부를 격려하고 사방사업
을 담당한 공무원을 독려하여 산을 푸르게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산행에서 한반도의 푸른산을 가꾼 흔적을 발견하고는 깊은 감회에 젖었다.
국가의 미래를 내다보고 추진한 국책사업의 성공사례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크다란 교훈을 주고있다.
정상 가까운 높은 지역까지 돌을 날라 축대를 쌓고 풀씨를 뿌리고 오리나무와 같은
생명력이 강한 수종을 심어 척박한 토양을 개량하여 조림사업의 기초를 만들어따.
이제 오리나무 같은 그 당시에 심은 나무는 40여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자기 역할을 다 하고 소나무 참나무 서어나무 등에게 자리를 양보하여 좋은
임상을 이루고 있다.
출처 : 나무를 찾아서 나를 찾아서
글쓴이 : 정시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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