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最古)의 비나야 삼존불
우즈베키스탄 테레메즈 근교의 유적에서 출토된 쿠릴왕조(1~3세기)의 비나야 삼존불.
1976년 목동이 양떼를 몰고가다고대 동전을 발견하여, 본격적인 발굴을 하였으며,
알 바우만이 발굴한 높이 54cm의 석회암으로 조각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이다.
비나야 삼존불은 특이하게 불강은 소년의 얼굴에 뒤 배경으로 보리수를 두고 협시는 스님이다.
우리나라의 절에서 볼 수 있는 협시불은 석가머니불의 협시불은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이고
비로자나불의 협시불은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인 것으로 봐서
협시불이 스님에서 보살로 발전한 것을 볼 수 있다.
비나야 삼존불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역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답사에서 가장 값진 부처님을 친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2011. 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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