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나무 순례***/아름다운 수피(樹皮)

우산소나무

是夢 2009. 11. 6. 01:11

우산소나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은 로마가 전성기를 이루던 시절에 나온 말이다.

세계의 중심이 로마라는 뜻이기도 하고 로마의 막강한 힘을 상징하기고 한다.

로마는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 길을 만든 것이다.

그 길을 통해 로마의 전차가 이민족을 정복하고 정복한 땅에서 노예를 조달하고  약탈한 물산을 들여왔다.

그 길에 로마는 이 우산처럼 생긴 소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로마의 영원한 힘을 상징하였다.

지금도 로마의 국도에는 이 소나무 Pino di Ombrello(Umrella Pine Tree)를 심고있다.

 

이탈리아 몬테카티니(Montecatini City) 공원 새벽 산책길에서

2009. 10. 26

 

'***송연 나무 순례*** > 아름다운 수피(樹皮)'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동 송림(2)  (0) 2009.12.09
하동송림  (0) 2009.12.05
노송림  (0) 2009.10.20
개호송림  (0) 2009.10.19
남이섬의 메타세코이야  (0) 200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