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주년 2 28민주의거 기념식
1960년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항의하기위해 일요등교를 거부하고 교정을 뛰쳐나간지가 벌써 49년.
그 당시의 주역들은 이미 흰머리만큼이나 주름살이 일고 현역에서 물러나 세상을 관조하고 있는데
1960년 독재에 항거하여 민주화의 횃불을 올려 마산의 3 15와 4 19의 단초를 만들어 자유당 정권
을 무너트리고 그렇게도 갈망하던 민주화는 과연 어느 시점까지 왔을까?
기념행사를 축복이라도 하듯 포근한 날씨에 2 28회원들과 뇌빈, 그리고 시민들이 2 28정신을 기리기 위해 두류공원
기념탑앞으로 모여들었다. 그리고 해병전우들이 주차안내와 장내질서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례에 이어 2 28의 당시 대구여고의 주역이었던 이양자 이사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이대우 동기가 도청광장에서 낭독했던 선언문을 경북여고 2학년 재학생이 낭독을 하고 있다.
금년 1월 제7대 공동이사장에 선출된 안인욱 이사장(대구고등하교 제1회 졸업생)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49년간의 족적을 되돌아보고 내년 50주년을 기리는 준비를 위해 회원과 시민이 힘을 모아 주기를 호소하였다.
4 19민주혁명회, 유공자회, 마산 3 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등 이 전날 대구에 와서 2 28기념사업회 이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김범일 대구시장(2 28기념사업회 공동의장), 시의회 최문찬 의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신상철 시교육감 등 많은 기관장이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축사를 하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시장은 50주년 기념사업으로 2 28기념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2 28회원들이 참석하여 그 날을 회고하면서 50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일반시민들과 해병전우들도 많이 참석하여 기념식을 지켜보고 있다.
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촬여하는 회원들
경북중고 42회 주역들
경북여고 재학생들이 기념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를 안내하는 봉사를 하면서 선배들의 뜻을 되새긴후 기념촬영읗 하고 있다.
2 28기념탑과 대구타워
20090.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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