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기기암의 빛

是夢 2009. 2. 8. 20:01

기기암의 빛

 일요일 오후 귀한 손님이 내방하여 팔공산 기기암을 찾았다.

생후 24개월의 천진스러운 처이질손의 귀여운 재롱에 

모처럼 깔깔 거리며 차중 내내 웃음 바다였다.

낯선 인각 스님의 해맑은 웃음에 쉽게안겨가는

두살배기는 귀염을 독차지한다.

그 기기암의 기륭나무와 요사체 지붕에

아름다운 빛이 내려 우리를 환영하고 있다.

 

2009. 0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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