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아름다운 자연

산수유 마을

是夢 2008. 3. 25. 18:06

산수유 마을

 비가 추적거리는 일요일 아내와 함께 우중 드라이브로 의성 사곡면의 화전리 산수유 마을을 택했다.

산수유 마을이 가까워지면서 산수유 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이다.

아직은 이른 방문이라는 것을 예고해 준다.

일요일인데도 마을은 조용하고 겨울을 넘긴 꽃망울은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가끔 낯선 카메라 맨과 화신을 보러온 외부인들이보이긴 하지만 마을은 조용하다.

그런데도 마을안은 제법 화색이 돈다. 눅눅한 방안에 군불을 때는 듯

굴뚝에 연기가 오르는 평화스러운 산수유 마을의 풍경을 담아 보내드린다.

 

2008.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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