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천성암 여명
의상이 초발심으로 움막을 짓고 수행한 신라때부터 내려오는 수도처.
팔공산 동쪽 끝자락에 자리잡아 동으로 탁터인 광활한 들판너머로 떠오르는 햇님을
맞으러 위중과 함께 새벽길을 재촉하여 찾았으나 두터운 구름에 가린 햇님은 여명조차도 비추지 못한다.
초라한 부처님의 도량앞에는 청석바위가 반석을 이루어 대숲에 두러쌓여 신비를 더하고 있다.
2008. 0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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