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사람사는 이야기

[스크랩] 상경회 남이섬 회동

是夢 2007. 12. 1. 10:36

경북고42와 서울농대를 졸업한 친구들이 1년에 두번씩 만나는 모임이 상경회다.

농대의 상징인 상록의 '상'자와 경고의 '경'자의 합성어이다.

올해는 11월 19~20일 남이섬에서 회동을 가졌다.

유명하, 박병길만이 현역으로 활동을 하고 다른 회원들은 백수다.

백수답지않은 입심으로 밤을 세우고 일어나니 남이섬은 은백의 세계로 변해 있었다.

고목에도 새 입이 나듯 백수의 희끗희끗한 백발에도 아직은 낭만이 남아 새벽산책을 즐기는 친구들이 희희낙낙이다.

남이섬 나릇터의 인어공주마저 이별이 아쉽다는 듯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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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명하 장철석 정연석 박병길 이정남 이영치 이희일 이석순 정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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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회를 이끌고 있는 이희일 회장

역광의 포즈는 본인이 얼굴내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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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장군의 묘소에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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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나루터의 인어공주에 눈이 살포시---

출처 : 열린 사이 사랑방
글쓴이 : 松筵 鄭時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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