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 사진***/사람사는 이야기
부석사 무량수전 처마
是夢
2006. 10. 17. 10:05
부석사 무량수전 처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의 자리를 안동 봉정사 극락전에 내주긴 했지만 건물의 규모나 아름다운 자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석사 무량수전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된다.
최완수 선생은 배흘림 기둥을 극찬하여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나는 처마의 곡선과 지붕을 바치고 있는 곤포와 기둥의 아름다움에 홀려 눈길을 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