是夢
2006. 8. 23. 15:24
기기암
귀룽나무
기기암 법당 마당에 두 그루의 귀룽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마치 가창 최정산 운흥사 마당에 두 그루의 벚나무가 있듯이. 귀룽나무로서는 매우 크고 오래된 나무이다. 인각 주지 스님의
말씀에 의하면 4월 초팔일 1주일전에 꽃이 만개하여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볼만하다고 자랑을 하신다.
수세가 왕성한 귀룽나무가 법당앞 마당에 자리잡고
있다

절입구에서 보면 한 그루같으나 두 그루가 다정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피는 매우 단단하게 보여 줄기를 잘 보호하고
있다

장미과에 속하는 귀룽나무의 잎은 고귀한 맛이
난다
